더불어민주당 안필용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이날 출마선언에서 안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상과 포용적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선거”라며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대를 슬로건으로 유성 발전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박영선 국회의원의 보좌진으로 12년간 일한 경험을 강조하며 “능력 있는 신인, 준비된 신인으로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공유·공존·공영·공존의 융합시대를 이끌겠다”고 역설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대덕연구단지 활성화, 연구 자율성 제도적 보장, IBS~대덕문화센터~공동관리아파트를 연결하는 과학의 거리 랜드마크화, 노은 상습정체 해결을 위한 새로운 도로 개설, 전민~관평~구즉 연결 새로운 대중교통 시스템 도입, 관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및 노은동 돌봄시설 확충, 신성동 주차 문제 해소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의 주축을 담당했던 담쟁이 포럼 김용원 대표와 이원영 본부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김성현 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정주영 미래정책연구회 공동대표, 김한수 배재대 부총장, 이종복 목원대 교수노조 위원장 등도 참석해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