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5호 1판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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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05호 1판 2020.01.20
  • 밥상뉴스
  • 승인 2020.01.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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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 초대 민간회장에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 당선

15일 선거 53.85% 득표

 

이승찬(44) 계룡건설 대표이사가 대전시체육회 초대 민간 회장에 올랐다.

이 후보는 15일 전자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전체 선거인단 312명 중 299명이 투표한 가운데 총 161표를 얻어 53.85%로 과반을 넘기며 당당히 당선을 확정지었다. 기호 2번 양길모 후보는 74(24.75%), 기호 3번 손영화 후보는 64(21.4%)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현장에서 곧바로 당선증을 수령했으며, 16일부터 3년간 대전시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이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대전체육 발전을 위한 대의로 함께 완주한 두 후보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또한 초대 민선 대전시체육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대전시민과 체육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다른 시·도에 비해 정책 중심의 생산적인 선거로 치렀다고 평가한 뒤 모든 체육인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대전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후보는 선거기간 젊은 기업인을 부각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대전시체육회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젊은 패기와 실천능력 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의 경영 노하우와 마인드를 접목시켜 체육인을 중심으로 시민행복을 추구하는 경쟁력 있는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체육회 예산 300억 원 시대 개막, 체육발전기금 조성을 통한 재정내실화 및 회장 업무추진비 전액 체육인재 육성에 사용, 학교-엘리트-생활체육 선순환구조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2030 아시안게임 유치, 선진 체육행정 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했다.

 


 

대전지역 청년 취업문 '활짝'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영 5월 27일 시행

 

지난해 말 국회에서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대전 소재 공공기관에 대한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드디어 오는 527일부터 시행된다.

또한 지역인재 의무채용의 충청권 광역화도 진행돼 대전 소재 17개 공공기관에 더해 의무채용 기관은 대전·세종·충남·충북 51개 공공기관으로 확대된다.

의무채용 비율은 기존 의무채용 적용 공공기관은 202024%, 202127%, 2022년 이후는 30%, 새롭게 적용되는 대전 소재 17개 공공기관 등에 대해서는 도입 1년 차인 2020년엔 18%, 2년 차 21%, 3년 차 24%, 4년 차 27%, 5년 차인 2024년 이후에는 30%로 유지된다.

지역인재 의무채용 시행 시기는 2020527일부터이며 대전 소재 17개 공공기관 포함 충청권 51개 공공기관은 의무채용 비율에 맞춰 지역 청년들을 채용해야만 한다.

이와 관련 대전시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인재 대상은 주소지와 실거주지를 따지지 않고 최종학력이 그 지역 소재 고등학교나 대학을 나와야 적용된다고 설명하며 지역인재 의무채용 충청권 광역화로 일자리가 확대되고 충청권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취업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 실장은 지역인재 의무채용 시행으로 지역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촉진하게 되면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면서 시는 국토부 함께 충청권 51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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