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앞 야외스케이트장이 설 연휴 기간에도 쉬지 않고 운영된다.
설 명절을 맞아 야외스케이트장 주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얼음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마술쇼, 풍선아트쇼 등 특별이벤트도 열린다.
설 연휴 기간 야외스케이트장은 24일부터 27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설 당일인 25일에만 오후 2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대신 연휴 다음날인 28일 쉰다.
이용요금은 1회 90분에 2,000원으로 세종시민을 비롯해 상생협약을 맺은 공주시민은 50% 할인된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전통민속놀이 체험,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케이트, 썰매 등을 즐기다보면 명절 때 쌓인 스트레스도 날리고 건강에도 좋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