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시 마곡사에 20일 관광안내소가 준공됐다.
마곡사 관광안내소는 지난 2017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총 2억 9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건축면적 113제곱미터 규모로, 내부에는 공주 10경과 관광관내지도, 북카페, 관광객 쉼터 공간 등이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관광정보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관광 해설사 2~3명이 상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시마다 무료 해설도 진행한다.
마곡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 매년 50만 명 내외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안내소가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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