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비 충북경제 4% 실현하자" 다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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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비 충북경제 4% 실현하자" 다짐대회 개최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0.01.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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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대비 충북경제 4% 실현을 도정 목표로 삼은 충청북도가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종대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도의회, 교육청, 대학, 상인연합회 등 각계 각층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난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년 충북GRDP 비중은 3.63%로, 지난 2014년 3.19% 보다 0.44%가 증가했으나 2020년에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해서는 그 배가 되는 성장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 이에 도의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다짐대회는 경자대본의 정신으로 2020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발표와 각계각층의 4%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문 낭독과 이런 결의와 노력을 모아 4% 실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2020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은 민간소비 확대, 투자 활성화, 수출 활력 제고, 재정 확대와 효율적 운영, 추진체계 구축 등 5대 분야에 30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30개 과제는 지역사랑 상품권 사용 확대, 전국단위 행사 유치, 기업의 실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도내 신증설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1,000억원 지원, 협약기업 대상 대출 금리 최저화, 예산의 불용액 최소화, 지역외 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분야로 되어 있다.

또한 퍼포먼스는 도민, 경제인, 기관․단체로 분리하여 4% 실현을 위한 각각 실행 결의문 낭독과 4% 실현 퍼즐을 맞추고 점등하는 행사로 진행되어 도민의 염원과 각오를 다시는 계기가 되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4% 충북경제의 의미에 대해 “99도의 물이 끓고 성질이 변하기 위해 필요한 1도와 마찬가지로 3% 충북이 4%가 되기 위해 필요한 1%, 이것이 충북의 임계점”이라 설명하고, “4% 충북경제를 달성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만큼 충북도정은 경자대본(經者大本)의 정신으로 투자유치와 수출확대 등 경제에 올인할 예정으로 도내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부문,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충북경제 4% 실현전략을 수립했다.”라며 도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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