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기업 ‘우한폐렴’ 피해지원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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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기업 ‘우한폐렴’ 피해지원팀 가동
  • 구태경 기자
  • 승인 2020.01.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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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재 및 관내 피해예상기업 전수조사 추진
31일 대전지역 현황 확진자 0명, 접촉자 3명

대전시는 31일 일자리경제국 회의실에서 우한폐렴 확산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지원을 위한 실무 준비회의를 가졌다.

실무준비팀은 시 기업창업지원과와 경제단체 5곳, 출연기관 4곳으로 구성됐다.

실무 준비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우한 지역 공장 소재 관련 기업의 거래 중단 등으로 피해가 예상돼 마련됐다.

시는 시 경제단체 및 출연기관의 협조를 받아 지역 중소(견)기업에 대한 피해(예상)기업 전수조사 및 시의 지원 요청사항 등을 제출받아 시 차원의 대책을 준비 중이다.

전수조사 대상은 ▲중국 소재 공장을 운영하는 지역 중소(견)기업 ▲수출관련으로 이에 준하는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견)기업 등이다.

앞으로 시는 중소기업 피해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별도로 관내 피해기업을 위해 ▲상시 피해접수 창구 운영 및 긴급 경영안정자금 배정 등을 준비 중이다.

한편, 대전지역의 우한폐렴은 30일 기준 확진자 0명, 접촉자 3명, 의사환자 1명이었으나 31일 의사환자에 대한 검사결과 음성이 판정돼 격리해제 됐다.

또한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중국 우한시 입국자 37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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