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전 대전시의원 “자유한국당 입당, 유성구을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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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전 대전시의원 “자유한국당 입당, 유성구을 출마”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0.02.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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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유성구을 출마를 선언했던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이 자유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겨 두 번째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역구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유성구을을 선택했다.

김 전 의원은 4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에 입당 신청 서류를 제출한 뒤 입장문을 통해 “저 김소연은 오늘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며 “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 반드시 여의도에 입성해 정치인으로서 소명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치인 김소연의 소명은 ‘386 운동권 카르텔’의 해체”라고 강조하고 “싸우는 정치인, 386 카르텔을 깨뜨릴 정치인 저 김소연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9월 6·13지방선거 과정 불법정치자금 요구건을 폭로했다가 12월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 이어 2019년 3월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며 바른미래당에 입당한 뒤 지난 1월 16일 대전시의원직 사퇴와 함께 유성구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보름만인 1월 30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했으며, 이날 자유한국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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