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주민자치기반 자치분권 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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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주민자치기반 자치분권 평가 ‘우수’
  • 구태경 기자
  • 승인 2020.02.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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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표창 및 재정인센티브 2억원 받아

대전 서구는 대전시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주민자치 분권지표 적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주민자치 분권지표 적용평가는 주민자치 활성화, 마을공동체 기반조성, 주민참여예산제 3개 분야를 5개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에 구는 주민자치 활성화 분야에서는 갈마1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및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마을공동체 기반조성 분야에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洞마을 축제 지원,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운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히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에서는 ‘동 특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해 총 39개 사업 약 9억원을 선정해 예산 참여 과정부터 주민이 참여하는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구는 올해에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기존 1개 동에서 4개 동으로 확대해 주민자치회 전 동 확대를 위한 기반조성을 하고, 주민참여예산제는 9억원에서 15억원으로 확대해 지방재정에 대한 지역주민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작년은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첫 출발을 내딛는 해였으며, 주민이 주인인 자치도시 구현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한 시기”라며 “올해에도 지방자치분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서구형 주민자치를 통해 자치분권 도시 구현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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