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 2022년 개관
사업비 1091억 원 투입… 연면적 4만 9754㎡ 지하 2층∼지상 3층 건립
중부권 전시컨벤션 사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가 2월 4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옛 무역전시관 자리에 들어서는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연면적 4만 9754㎡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091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2022년은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 쇼핑몰, 과학체험 시설 등이 들어서는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엑스포 재창조 사업이 완료되는 시기”라며 “특히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시작으로 중부권 최고의 마이스(MICE) 산업 중심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