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5060청춘대학’ 학습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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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5060청춘대학’ 학습자 모집
  • 구태경 기자
  • 승인 2020.02.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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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제2의 인생설계...일자리 활동까지 연계

대전 유성구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5060청춘대학 신규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5060청춘대학’은 신중년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살려 제2의 인생설계를 돕는 유성구의 대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개강한 5060청춘대학에서는 총 6개 과정이 진행돼 13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료자들은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 유·아동 성인지 교육 등 일자리 연계활동을 시작했고 행복실버지도사과정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자체적으로 ‘동행’ 모임을 조직해 일자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인생설계과정 ▲행복실버지도사과정 ▲프리마켓 창업가과정이 진행되며 교육기간도 늘어난다.

특히 처음 운영되는 프리마켓 창업가 과정은 신중년에게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직활동과 연계해 직접 판매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수교육과정도 진행한다. 구는 제1, 2기 5060청춘대학 만족도 조사를 통해 추가적인 강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 보수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대상은 전년도 수료생 105명이며 ▲인생설계과정 ▲유아동성인지 ▲국민안전관리사 ▲행복실버지도사과정 ▲숲해설코디네이터 과정이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5060대학에서는 배움으로 인한 기대와 설렘을 느낄 수 있다”면서 “배움을 통해 제2의 활기찬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50세~64세 유성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유성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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