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차단, 19개 지역대학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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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 19개 지역대학 모였다
  • 구태경 기자
  • 승인 2020.02.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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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대학 총장 간담회 갖고 중국 유학생 관리 협력 논의
허태정 "코로나 19 확산방지 위해 대학요청 사안 적극 지원할 것"

대전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우한폐렴(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위한 대전 지역 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허태정 시장 주재로 충남대 등 대전 지역 19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와 대학이 협력해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별 유학생 관리와 효율적 방역 등을 위한 협의 및 대학 의견을 수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대학 총장들은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시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을 요청하고, 캠퍼스 방역 강화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대학 총장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간 시가 추진해온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 강화, 음압격리 병실 운영 현황 및 지역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소독 현황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건마스크 및 손소독제 지원 등 캠퍼스 방역 강화를 위해 각 대학이 요청한 사항에 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에 각 대학 총장님들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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