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대전시당에서 ‘2030년 동구 인구 30만 회복’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발표회를 통해 “1991년 31만 명에 달했던 동구 인구가 2019년 22만 6000명까지 떨어졌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동구’를 만들어 2030년에 30만 명을 회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도시재생과 주거 인프라 확충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대중교통 혁신 ▲원도심 노후시설 생태적 리모델링 ▲중앙시장 복합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 ▲관광산업 활성화 ▲로봇산업 글로벌 교육 중심지 조성 등 7대 비전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어 “선거운동기간 7대 비전의 상세 계획을 발표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구 발전계획에 대해 다양한 주민들과 소통겠다”며 “저는 동구를 다시 혁신의 심장으로 만들 새로운 아이디어, 인맥,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