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10호 1판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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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10호 1판 2020.02.24
  • 밥상뉴스
  • 승인 2020.02.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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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시티’로 4차산업특별시 본격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최종 대상지 선정
주차공유·화재예방 등 실증사업, 올해 안에 전역 확대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시는 4차산업혁명특별시로서 많은 노력을 해온 만큼 이번 챌린지사업 선정은 매우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으로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주차공유 전기화재예방 무인드론안전망 미세먼지 조밀측정망 데이터허브구축 등 5개 사업을 대전 중앙시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앞으로 2022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에서는 국비 100억원, 시비 100억원, 민간투자 50억원 등 총 2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통해 대전 전역에 3만개 이상의 공유 주차면을 추가로 확보해 공영주차장과 민영주차장 어느 곳이든 시민이 주차장 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며 전통시장, 노후공장 등 전기화재 위험 지역에는 6000여 개의 전기 화재예방 센서를 추가 설치해 전기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 전역의 26119안전센터에는 드론스테이션이 배치돼 화재신고 시 인근의 드론이 자동으로 출동해 현장영상을 119상황실과 소방현장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허 시장은 챌린지 사업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에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140개국 100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대전총회를 통해 대전과 대한민국의 스마트시티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불안접고 市 대응 믿어달라”
대전역 열화상감지카메라 감별소, 충남대병원 방문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우한폐렴(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대비 상황 및 현장점검을 위해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운영 중인 대전역과 국가지정 음압병상인 충남대병원을 방문, 점검했다.

대전시는 우한폐렴의 지역 내 유입방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인 대전역과 서대전역, 복합터미널에 열화상감지카메라 4대를 설치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승객들의 발열을 체크하고 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근무 중인 보건복지국 직원들을 격려하고 철도를 이용 중인 시민들에게 막연한 불안보다는 시의 대응을 믿고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지역에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와 시민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지역 허 시장은 국가지정 음압병상인 충남대병원을 방문해 우한폐렴 선별진료 상황과 음압격리시설 운영 등 현장을 꼼꼼히 챙기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의료진을 격려했다.

허 시장은 어려운 현장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지금까지 우리시에 확진환자 발생은 없지만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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