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마스크
약국·우체국·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하세요”
식약처, 공적 물량 하루 350만 개 시중 공급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27일부터 하루 3500만 개 마스크를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공적 물량 공급에 들어갔다.
이번 공적 물량 마스크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매일 100만 개가 최우선적으로 공급되며, 의료기관 등 방역현장에도 50만 장을 공급한다. 나머지 350만 개는 일반 소비자 구매를 위해 약국을 통해 150만 장, 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공영홈쇼핑을 통해 200만 장씩 매일 공급된다.
한편, 이번 공급은 26일부터 시행된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른 것으로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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