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충북도, 세계 국경폐쇄 사이버무역상담으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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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북도, 세계 국경폐쇄 사이버무역상담으로 돌파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0.03.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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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충북코트라지원단과 함께 17일부터 19일까지 청주 그랜드프라자호텔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중국, 러시아, 아세안 국가 바이어와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이버 무역상담회는 컴퓨터 화상시스템을 이용하여 진행되는 상담회로,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사실상 대부분 국가가 국경을 폐쇄함으로써 기업들의 해외 출장 비즈니스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중국, 러시아, 인도, 대만,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8개국 12개 도시의 70개사 바이어와 도내 수출유망 기업 30개사가 180건에 이르는 상담을 벌여, 900만불(약 110억원) 상당의 성과를 거뒀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L사 대표는 "사이버 상담임을 감안해 바이어가 제품의 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인증자료 및 제품 Test 결과를 준비하여 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 실질적 성과가 기대되고 오늘 상담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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