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갑 이영규 “20년 고인물 걷고 지역발전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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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갑 이영규 “20년 고인물 걷고 지역발전 새 지평”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0.03.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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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지선 확대, 서대전IC 진출입로 확대, 도안대로 조기완공 등 교통분야 공약

미래통합당 이영규 대전 서구갑 후보가 “서구지역의 생활권 교통체계를 개선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출퇴근 때마다 반복되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3일 교통분야 공약 발표를 통해 “앞으로 들어설 대전도시철도 2호선에 지선을 설치해 도마4거리와 용문4거리를 연결시켜 도마동, 변동, 내동, 가장동 일대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체증으로 교통지옥을 연상시키는 도안동로의 차선을 확대하여 유성지역을 오가는 가수원·도안·관저동 일원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대전IC 진출입로를 확대해 퇴근시간대 톨게이트를 빠져나오는 데만 20~30분이 걸리는 현상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화재·보상지연 등의 문제로 개통이 늦어지고 있는 도안대로의 목원대~원앙마을1단지 구간 공사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많은 정치인들이 실현 불가능한 거창한 공약을 남발하고 후보들 역시 선거 때 잠깐 얼굴을 보였다가 선거가 끝나면 주 본거지를 서울로 옮기는 현상이 반복되다보니 정작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부분은 외면당하기 일쑤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지역은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아직껏 교통 불편이 방치되고 각자 알아서 피해가라는 식이었다”며 “적어도 시민의 대변자라면 유권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아파하고 가려워하는지 등 늘 두려움을 갖고 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20년간 고인 물을 걷어내고 대전 서구갑 발전에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한 뒤 “작은 것 하나라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을 변모시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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