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 유성구갑 후보는 29일 글로벌 테스트베드 육성을 ‘업그레이드 유성’ 두 번째 공약으로 발표했다.
조 후보는 이날 “유성구는 충남대, 카이스트 등 대학과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기술, 인적 자원이 집적되어 있는 혁신성장의 최적지”라며 “풍부한 혁신 역량을 연결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해 미래 기술을 처음 적용하는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공약으로는 ▲유성 데이터 정보센터 구축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 스타트업 파크 조성 ▲바이오메디컬 산학연 강화 및 지원 시스템 구축 ▲중장년 50플러스 인생 이모작 지원 플랫폼 조성 ▲공공 와이파이 확대 ▲게임 인식 개선과 산업 진흥을 위한 ‘게임산업법’ 개정 등을 담았다.
조 후보는 “유성이 크면 대한민국이 크고, 유성이 혁신하면 대한민국이 혁신한다”며 “집권 여당 재선의원으로 유성에서부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