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심리방역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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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심리방역에 나선다
  • 구태경 기자
  • 승인 2020.03.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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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캠페인, 희망메시지 공유로 정서적 거리 잇기 시행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3‧3‧3캠페인, 희망메시지 공유 등 정서적 거리 잇기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생활 제약 등에 따라 소외감, 우울증, 외로움 등 정서적인 불안감을 일으키고 있어 정서적 안정감 형성을 위해 심리방역 차원에서 추진하는 시책이다.

구는 코로나19 사태 진정 시까지 중구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3‧3‧3캠페인, 희망메시지를 홈페이지, SNS, LED전광판 등 홍보매체를 통해 전파한다.

3‧3‧3캠페인은 ▲하루에 3번 이상 문자하기 ▲일주일에 3번 이상 전화하기 ▲환기, 손씻기, 마스크착용 3가지 기억하기를 카드뉴스로 제작‧홍보해 ‘만나지 않아도 서로를 생각한다’는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 공직자가 전하는 희망메시지를 공유해 정서적인 연대감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긍정적인 감정을 많이 표현할수록 신체 면역력도 높아지는 만큼 중구 공직자들과 함께 구민이 좋은 감정을 느끼도록 심리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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