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이 3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은 유휴공간으로 남아있었던 구 장항공공도서관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리모델링해 조성한 건물로, ‘충남형 예술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전문예술가 및 단체가 안정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연습실 대관 비용은 3시간 기준 중연습실 1만 원, 소연습실 5천 원에 대관이 가능하며, 세미나실과 동아리실, 리딩룸 대관 비용은 무료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충남 최초의 공공 공연연습센터 개관이라는 의미에서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 및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의 개관을 축하했다.
충남문화재단 김현식 대표이사는 “전문예술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인 감성과 풍요로움을 더해주고, 예술인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열린 공간으로서 활발한 창작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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