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환경 지킴이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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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환경 지킴이는 누구?
  • 구태경 기자
  • 승인 2020.06.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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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환경의 날 맞아 환경상 시상식 개최
제24회 대전시 환경상 수상자 남병현 씨, 문광연 씨, 정영미 씨(왼쪽부터).
제24회 대전시 환경상 수상자 남병현 씨, 문광연 씨, 정영미 씨(왼쪽부터).

대전시가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시청 응접실에서 제24회 환경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환경상은 ▲생활ㆍ자연환경부문에서 전 중일고 교사 문광연 씨 ▲연구ㆍ개발부문에서 이투사이언스 남병현 씨 ▲홍보ㆍ봉사부문에서 JYM커뮤니티 정영미 씨가 각각 선정됐다.

환경상은 행정복지센터, 시민단체 등의 추천과 선정위원회를 거쳐 각 부문별 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상패가 수여됐다.

생활‧자연환경부문 문광연 씨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대규모 서식지를 발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했으며 맹꽁이 생태 가이드북 저자로 참여하는 등 환경보호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개발부문 남병현 씨는 수질분석 장비 및 키트 개발에 참여하고 잔류염소 온라인 측정 장치를 연구 개발 하는 등 기술개발에 노력한 점이 평가받았다.

홍보‧봉사부문 선정자인 정영미 씨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플래시몹 안무를 창작해 환경홍보에 접합하고 시민들과 함께 플래시몹 거리캠페인 등을 펼치는 등 환경보호 홍보에 기여한 공로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 환경상은 지역 최고의 환경 관련 상으로 수상자분들은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환경보전 및 실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참여 인원을 최소화 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등 철저한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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