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문화예술계의 침체 역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문화재단이 자 ‘코로나19 온라인공연 작품제작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공연문화예술계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4억 5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분야 총 37개 선정 단체들이 6월 한 달간 도민들에게 제공할 온라인 공연작품을 촬영할 예정이다.
촬영된 작품은 6월 중순 경부터 ‘충청북도 인터넷 방송’과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해당 단체의 SN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온라인 조회수가 높은 작품에 대해 인센티브 온라인 공연 추진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방향의 이벤트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시도하는 공연 문화인만큼, 기대와 염려가 공존하고 있다.”라며,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예술인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 문화의 부흥을 꿈꾸며 노력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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