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판암장로교회 저녁 예배 참가... 잠정폐쇄
대전시가 2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05번 확진자(30, 판암동)는 지난 25일부터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돼 26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27일 확진 판정됐다.
확진자는 23일부터 26일까지 교회, 병원, 회사 등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자세한 감염경로는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우선 확진자가 24일 저녁 예배에 참석한 판암장로교회에 함께 참석한 교인 130명의 명단을 확보해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에서 전수검사할 예정이며 CCTV를 통해 명단에 누락된 참석자를 확인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판암장로교회를 잠정폐쇄 조치했으며 방역을 완료한 상태다.
한편 26일 시의 코로나19 검사건수는 440건으로 이 중 한 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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