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전 어린이집 1203곳 전체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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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전 어린이집 1203곳 전체 휴원
  • 구태경 기자
  • 승인 2020.06.29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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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12·113번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20~30%가 무증상...의심되면 즉각 검사 당부

대전시가 29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을 전하면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 동안 시내 어린이집을 모두 휴원 조치한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대전시 5개구 어린이집 전부에 대해 내일부터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인 7월 5일까지 휴원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9일 기준 대전시의 코로나19 검사건수는 532건으로 이중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확진자 수는 총 113명이 됐다.

112번 확진자(60대, 여, 천동)는 111번 환자의 배우자이며 113번 확진자(40대, 여, 천동)는 판암장로교회의 교인으로 지난 21일 105번 확진자와 같은 예배에 참석했으며 이들은 인후통, 근육통, 오한 등 증상이 발현돼 각각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8일,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113번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모든 신도들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면서 “특히, 113번 확진자가 동구 대성동 소재 어린이집의 원장인 만큼 직원 5명을 포함해 원생 19명을 전수 검사할 것이며 내달 5일까지 대전 어린이집 전체를 휴원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 시장은 “휴원에 따른 육아 차질에 대해서는 시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106, 107번에 이어 이번에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판암장로교회 또한 내달 12일까지 집합금지를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허 시장은 “111번과 접촉한 외고 학생 1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대신고 접촉자 14명은 오늘 중으로 조사 완료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가족 간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감염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요즘 대전의 확진자 사례를 보면 증상 발현 후 3~4일 후에 방문한다”면서 “최근 확진자들의 20~30%가 무증상인 만큼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접촉자와 같은 동선이 의심된다면 일반 병원이 아닌 선별진료소를 즉각 방문해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시민들의 검사참여를 주문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땀을 흘리고 있는 방역 관계자 및 의료진은 물론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빠른 시간 내에 코로나19가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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