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시민감동특별위원회 제1호 과제로 추진하는 ‘도로변 불법 현수막 정비’를 위해 7월부터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불법 광고물 단속에 나선다.
단속이 없는 주말을 틈타 불법 현수막이 난립해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4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2인 1개팀, 2팀으로 정비용역을 운영해 불법 현수막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단속을 통해 불법 광고물로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이 적용되어 게시 주체를 구분하지 않고 적발 즉시 철거 및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은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까지 단속을 철저히 해 불법현수막 없는 최적의 도시미관을 추구하는 세종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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