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가수원·정림·관저동 27개 유치원 등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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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가수원·정림·관저동 27개 유치원 등원 중단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0.07.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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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코로나19 확산에 원격수업 전환 조치

대전시교육청이 유아 확진자 발생 등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심각 단계에 이르고 있는 서구 가수원동, 정림동, 관저동 전 유치원에 대해 7일부터 10일까지 등원을 중단하고 원격수업 전환을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19에 취약한 유아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해당 유치원은 공립 11개 원(병설 10원, 특수 1원), 사립 16개 원 등 총 27개 원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유치원 유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련 지역 유치원 27개 원에 대해 10일까지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치원의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을 지속적으로 철저히 시행하여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 관저동 유치원에 대해서는 보건 당국과 함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유아 및 교직원이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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