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TP산업단지 기공식...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사업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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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TP산업단지 기공식...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사업에 '속도'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0.07.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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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연구개발(R&D)과 선도적 기초‧원천 연구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추진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31일 이시종 도지사, 장홍태 과기부 원자력연구개발과장, 한범덕 청주시장, 박문희 충북도의장, 최충진 청주시의장, 변재일·정정순 국회의원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오창TP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오창TP산업단지는 지난 5월 8일 과기부 전국 공모에서 충북도가 유치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대상부지로 당시 부지선정위원회에서 탁월한 입지, 단단한 암반 등에 높은 점수를 받고 특히 신속한 구축이 가능하다고 평가된 부지이기에 이번 기공식은 큰 의미를 가진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지난 6월에 예타대상으로 선정되고 7월부터 본 예타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추진 중에 있어 오늘 기공식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예타 통과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동시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 지원을 위해 ▲방사광가속기지원팀 전담조직 신설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방사광가속기 관련 산‧학‧연 집적화 기반 마련 ▲부지 적기 조성 및 제공 ▲방사광가속기 홍보 활동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후속대책을 수립, 과기부의 예타 통과와 동시에 신속한 사업 착공이 가능하도록 지원 가능한 부분을 사전에 면밀히 분석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오창 테크노폴리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약속의 땅이고 이 땅에 들어설 충북 방사광가속기는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산업의 심장”이라며, “충북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충북 청주는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도약,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창TP산업단지는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가속기 부지는 우선 조성해 2021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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