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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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다
  • 구태경 기자
  • 승인 2020.08.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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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2년 성과 및 후반기 과제 보고회 개최
성과 '연축지구 도시개발 및 혁신도시 지정'
과제 '그린뉴딜 및 친환경 에너지 도시 구축'

대전 대덕구가 12일 구청 청렴관에서 민선7기 지난 2년의 성과를 정리하고 미래발전을 다짐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홍보실장의 민선7기 2년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후반기 역점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남은 2년간 새로운 변화의 열매를 맺기 위해 구정 전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민선7기 2년 주요 성과로는 ▲연축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대전 혁신도시 입지후보 선정 ▲포용적 생활혁신공간 생활SOC복합화 2개 사업 공모 선정 ▲3개 권역 대규모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아이 키우기 좋은 삶터 조성을 꼽았다.

또한 ▲주민자치회 전 동 확대 시행 ▲에너지카페 전국 최초 운영(2호점) 등 다양한 주민 체감형 정책들이 구정 만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후반기 역점과제로는 ▲대덕형 그린뉴딜 사업 ▲친환경ㆍ에너지 스마트 혁신도시 ▲사회적경제와 함께 뉴노멀 대덕 실현 ▲지역 먹거리 생태계 조성 ▲대덕e로움 유통 활성화 강화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 등 구민 정주여건 개선 및 경제활성화를 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와 함께 ▲행복의 척도 변화에 따른 행복ㆍ청년정책 모델화 ▲포스트 코로나,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책 추진 ▲코로나19 대응백서 발간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ㆍ운영 지원 ▲역학조사 역량강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중점사업 60여 개를 선정해 보다 밀도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정현 청장은 “민선7기 지난 2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후반기에는 ‘주민의 참된 행복 실현’ 및 ‘코로나19 이후 위기극복’을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며 “700여 공직자와 함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주민행복 실현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를 접하면서 이번 장맛비가 ‘기후위기’라고 생각한다다”며 “지구 평균 온도를 1.5도 이하로 낮추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 여정에도 대덕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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