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민이 대전시민 안전먹거리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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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농민이 대전시민 안전먹거리 책임진다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0.09.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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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전경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전경

청양군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대전 유성구 학하동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을 18일 정식 개장하고 청양농산물 브랜드 ‘햇살농부’를 선보였다. 

또 ‘청양 더(THE) 한우’ 명품 브랜드관을 비롯해 신선 채소와 과일 등 다양한 농특산물 코너를 갖추고 추석 선물 특판전을 진행한다.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안전․안심․건강 먹거리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장터이며, 청양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 플랜) 일환으로 조성됐다.

직매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를 갖췄다. 지하 1층은 20대 규모 주차장이고 1층은 농특산물 전문매장으로 정육, 신선채소, 제과‧제빵 제품, 가공특산품을 판매한다. 또 2층은 뷔페형 농가레스토랑, 3층은 소비자 체험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달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임시 개장을 통해 청양건고추 특판전을 운영했으며, 17일까지 23일간 1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정식 개장 전 축산물 코너와 제과․제빵 코너를 완비하고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로 진열대를 가득 채웠다.

2층 카페와 농가레스토랑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문을 열 예정이고 3층 소비자 체험장은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협의체와 공동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청양 농민과 대전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신뢰 공간”이라며 “단순 농산물 판매 공간을 넘어 상생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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