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대전서 가장 핫한 분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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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대전서 가장 핫한 분양될까
  • 구태경 기자
  • 승인 2020.10.06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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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공고, 19일부터 분양일정 시작
1116세대, 3.3㎡당 분양가 1244만원
코로나19 대응 전국최초 비대면 공급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당초 우려와는 달리 활기를 찾은 대전 부동산 시장이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의 분양을 앞두고 더욱 열기를 띌 전망이다.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7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공급을 맡고 있는 대전도시공사와 (주)현대건설에 따르면 10월 8일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19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20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 28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 대신 8일부터 고해상도로 제작한 사이버 견본 주택을 운영하고 당첨자에 한해 실제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며 대전도시공사나 힐스테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계약절차 역시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는데 전국 아파트 최초로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자계약은 계약관련 서류의 분실을 예방할 수 있는데다 무엇보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등 실수요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공사는 컴퓨터 사용에 능숙하지 않은 고령자나 장애인 등 정보취약층에 대해서는 견본주택에서 대면방식으로 계약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244만원으로 ‘대전시공동주택사업비 검증단’의 사전검증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분양가심사위원회가 정한 상한금액보다 낮은 분양가다.

이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공기업이 공급하는 국민주택규모 아파트라는 점을 고려해 최대한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모두 1116세대로 59㎡ 236세대, 84㎡ 880세대며, 특별공급 950세대, 일반공급 166세대다.

또한,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2025년 개통 예정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정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고 동서대로와 도안대로 등 편리한 교통망과 함께 충남대, 목원대를 비롯해 유성중·고, 대전체고, 대전예고 등 학군이 발달돼 있어 인기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앞서 분양한 3블록 트리플시티는 평균 청약경쟁률 361.65대 1을 기록하면서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로 기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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