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샛별이자 국악 영재로 유명한 김다현 양이 충청북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진천 출신인 김다현 양은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김봉곤 씨의 4남매 중 막내로, 최근 스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MBN방송 ‘보이스트롯’에서 청아한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감정표현을 선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김 양은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 최우수상(2019), 전국 아리랑 학생 경창대회 최우수상(2018) 등 전국 국악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악 영재의 면모도 보이고 있다.
한편 김 양은 충청북도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오는 11월 1일(오후2시) 청남대에서 첫 번째 활동을 시작한다.
가을 국화가 절정을 이룬 청남대 야외공연장에서 우리 지역의 국악관현악단인 '더불어숲'과 함께 국악 및 트로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김다현 양은 “충북을 대표하는 홍보대사가 돼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제가 가진 음악 재능으로 충북을 홍보하는 데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물론 전북에 살다 조용한 충북으로 이사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