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적극행정, 전국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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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적극행정, 전국서 빛났다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0.11.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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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총 3건 수상
아산시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산시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충남도가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3건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 공사·공단 등 4개 분야 780여 개 기관으로부터 845개의 사례가 접수되어 최종 54건이 선정됐다.

도의 사례로는 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 상반기에 아산시가, 하반기에 도 환경안전관리과가 각각 선정됐고, 하반기 지방 공사·공단 분야에서 충남개발공사가 꼽혔다.

아산시의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 구축’은 국무총리상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도 환경안전관리과의 ‘제철회사 환경오염 개선 기술 개발 유도’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 충남개발공사의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조기 공급’은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시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아산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은 토지 이동 신청부터 취득세 납부까지의 처리 기간을 65일에서 2일로 단축시켰으며 관공서 방문 횟수도 4∼5회에서 단 1회로 줄여 주민 편의를 대폭 증진했다.

도 환경안전관리과는 제철회사의 고로 브리더 임의 개방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고로 브리더 오염 물질 저감 기술을 개발토록 유도하는 성과를 냈다.

충남개발공사의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조기 공급’ 사례는 신혼부부 주거 안정 등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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