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충북 충주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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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충북 충주에 개관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0.11.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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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유일하게 전통무예의 본부 기능을 수행할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가 19일 충주시 세계무술공원 내에 문을 열었다.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위원, 도‧시의원, 국내 유네스코 기관 인사, 무예기관 및 단체, 무예관련 대학교수 등 무예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충주시 세계무술공원 내 9,300㎡ 부지에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42.6, 도비 52.7, 시비 84.7)을 들여 연면적 5,736㎡(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했다.

교육·세미나·회의를 위한 다목적홀과 통역시스템이 구비된 국제회의장, 자료실·사무실·야외공연장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국제무예센터는 지난 2013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7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설립안건이 최종 통과되면서 충청북도 충주가 설립지로 확정되었다.

2017년 1월 국제무예센터 사무국을 충주시청에 개소하였고, 같은 해 11월 무예센터 설립·지원근거가 명시된 전통무예진흥법이 개정되면서 명실상부한 법정법인으로 탄생하게 됐다.

한편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세계 100여개 유네스코 카테고리Ⅱ* 국제기구 중 하나다. 우리나라 카테고리Ⅱ 5개 국제기구 중 충북이 청주기록유산센터와 더불어 2개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이는 활발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추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세계무예에 관한 기록과 자료수집 및 보급, 세계 청소년을 위한 무예세미나, 세계무예 청소년 캠프 운영은 물론 유네스코 후원 청소년의 발달과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센터가 건립됨으로써 세계 무예산업을 총괄 조정하는 기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시종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그 동안 무예에 대한 충북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기쁘고, 오늘을 계기로 많은 무예단체들이 교류하여 충북이 올림픽의 도시 스위스 로잔처럼 국제무예계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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