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4인분)
• 발아현미 ¾컵, 오분도미 1컵, 삶은시래기 200g, 노루궁뎅이버섯 100g, 황태포 1마리
• 밥물 다시마 10×10 1장
• 시래기양념 생들기름 2큰술, 국간장 ½큰술
• 황태포양념 생들기름 1큰술, 국간장 1큰술
• 양념간장 간장 5큰술, 쪽파 5뿌리,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매실청 1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생들기름 3큰술, 들깻가루 2큰술
■ 조리방법
1. 발아현미는 씻어 약 3시간 이상 불리고, 오분도미는 30분정도 불린다.
2. 다시마는 1컵의 물에 담그어 30분정도 우린다.
3. 노루궁뎅이버섯은 결대로 찢고, 황태포는 껍질을 벗겨 작은 크기로 찢으면서 잔가시를 발라낸다.
4. 데친 시래기는 겉껍질을 벗겨 제시한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쳐 놓고, 찢은 황태포는 제시한 양념으로 무쳐 놓는다.
※ 황태포를 찬물에 적셔 짠 후 양념에 무쳐 밥을 지을 경우 황태가 보들보들하고, 황태를 건조된 상태로 양념에 무쳐 밥을 지으면 마른 황태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5. 압력밥솥에 물기를 뺀 불린 쌀, 다시마물 1½컵, 생들기름 2큰술을 넣어 고루 섞은 다음 노루궁뎅이버섯, 양념한 시래기와 황태무침을 얹어 밥을 짓는다.
6. 쪽파는 송송 썰고, 청고추와 홍고추는 다져 제시한 분량대로 양념간장을 만든다.
7. 밥이 다 지어지면 골고루 섞어 그릇에 담고 양념간장으로 비벼 먹는다.
※ 황태와 시래기에 간이 되어 있으므로 양념간장은 조금만 넣도록 한다.
• 무청은 유해활성 산소 소거 능력이 있는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및 글루코시눌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및 항암작용 등의 우수한 생리활성이 있다.
• 노루궁뎅이버섯의 베타글루칸은 다른 버섯보다 많이 들어 있으며, 갈락토실글루칸과 만글루코키실칸은 노루궁뎅이버섯에만 들어 있다. 또한, 면역 반응을 잡아주어 알레르기, 아토피 등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
• 황태에는 생태보다 3배 이상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 인, 칼륨 등이 많이 들어있고 간을 보호해주는 메티오닌, 리신,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숙취해소에 탁월하다.
• 황태는 한의학에서 성질이 따뜻하여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은 식품으로 간장 해독 기능, 심혈관계의 조절과 항산화 효과,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등에도 도움이 된다.
• 황태는 오염과 공해가 심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의 몸속에 축적된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뛰어나며 이뇨작용, 관절염과 같은 여러 이유로 생긴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능이 있다.
충남대 이학박사
보건소, 학교, 교육청 등 아토피·천식 관련 강의
대전봉산초 영양교사(대전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