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 수학 가형 다소 까다롭고, 나형은 다소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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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능] 수학 가형 다소 까다롭고, 나형은 다소 쉬워
  • 이지수 기자
  • 승인 2020.12.03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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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들의 문항은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출제되었다는 분석이다.

진학사는 "문항들이 지난 시험과 비슷한 난이도와 유형들로 구성되어 학교 수업에 충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은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교육과정 개편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습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능 수학 영역 가형은 전년도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까다로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고난도 문항의 경우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지만 중간 난도의 문항에서 계산이 필요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시간이 부족해 당황한 학생들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나형은 작년 수능,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삼각함수문항이 뒤에 나와 당황한 학생들이 있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고난도 문항이 올해 9월 및 작년 수능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다.

진학사는 이번 수능 수학영역 킬러문제로 수학 가형의 경우 21번, 29번, 30번을 꼽았다.
21번은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에서 특정한 두 항의 관계가 주어졌을 때, 특정한 두 항의 비를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제다. 29번은주어진 조건을 방정식으로 나타내고, 경우의 수를 이용하여 조건을 만족시키는 방정식의 해의 개수를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제다. 30번은 삼각함수의 그래프의 성질과 합성함수의 미분법을 이용하여 함수의 최대, 최소를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이다.

수학 나형의 킬러문제는 21번, 29번, 30번이다.
21번은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에서 특정한 항의 값이 주어졌을 때, 다른 항의 값을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제다. 29번은 확률의 덧셈정리를 이용해 확률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다. 30번은 삼차함수 f와 일차함수 g에 대하여 새롭게 정의된 함수 h가 실수 전체의 집합에서 미분가능함을 이용하여 함숫값을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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