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BRT 1001번이 내년 1월 1일부터 통합브랜드인 ‘바로타(BAROTA)’로 새롭게 선보인다.
‘바로타’는 국민공모와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의 브랜드 명칭으로, 지난 8월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를 통해 로고, 차량 색상 및 번호체계 등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
노선번호 체계는 BRT와 ‘바로타’를 상징하는 ‘B’와 숫자를 조합하여 우리시 대전BRT(1001번)은 B1으로 알기 쉽게 변경한다.
대전BRT(1001번)는 대전역에서 출발해 세종을 거쳐 오송역까지 가는 광역BRT 노선으로 현재 22대 운영 중이며, 왕복운행횟수 일 200회, 평균 배차간격 11분, 출퇴근시간대 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대전BRT(1001번)가 ‘바로타 B1’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고품질의 BR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