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이 5년 연속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 270여 개 분야별 전문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단체로, 올해로 22년째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회의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우수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성 의원은 20대 국회가 시작된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우수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5년 이상 연속 수상자는 성 의원을 포함해 9명에 불과하다.
성 의원은 이번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국무총리가 고위공직자에게 다주택을 매각하라 권고하였으나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밝혀냈다.
또 권익위가 추미애 장관 관련 유권해석을 내리기 위해 타 부처에 5개의 공문을 보내 사실관계를 확인하였음을 확인하여 이는 권익위 설립 이후 유일무이한 사례임을 지적했다.
그 외에도 주택연금 중도해지자 급증을 통한 집값 상승을 반증하는 등 굵직한 현안으로 이슈를 만들어냈다.
성 의원은 “매년 국정감사를 치르고 높은 평가를 받아 보람을 느끼면서도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