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김용완 대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대전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새천년카 김선호 대표가 ‘2020년 소상공인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모범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2014년 가업을 이어 자동차 정비소를 경영하면서 정비산업이 가지고 있던 여러 가지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정비사들의 처우를 위한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아버지 김용완 대표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아들까지 연이어 부자가 모두 모범소상공인에 이름을 올린 진기록이다.
김선호 대표는 “수상의 영광을 나를 믿고 따라준 새천년카 임직원과 새천년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 진흥공단 및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소상공인의 사기를 북돋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지원 우수단체와 모범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등에게 상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