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유튜브·ZOOM 통해 다양한 공연 중계
대전시 수요브런치 콘서트가 새해를 맞아 6일부터 유튜브와 ZOOM을 통해 클래식, 국악, 퓨전음악 등 매주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
수요브런치 콘서트 공연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뜻하지 않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비대면 공연으로 수요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이 단방향 온라인으로만 공연을 접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현장 소통이 가능한 ‘ZOOM을 통한 LIVE 중계’를 실시한다.
또한 유튜브에서 힐링음악 모아듣기, 피아노연주 모아듣기 등 장르별로 구분해서 수요브런치콘서트 공연을 이어듣기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수요브런치콘서트’를 검색하여 지난 공연을 볼 수 있다.
1월 6일 첫 공연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아름답고 우아한 궁중무용 ‘춘앵전’을 시작으로, 시조 ‘석인이승 황학거, 청산리 벽계수야’,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해금 특유의 기법을 살려 변주한 해금 2중주 ‘도라지타령에 의한 흰 꽃’, 경기민요 ‘태평가, 매화타령, 군밤타령, 밀양아리랑’, 화려한 장단이 돋보이는 흥겨운 ‘사물놀이’까지 다채로운 국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수요브런치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공연일정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행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ZOOM을 통한 LIVE 중계 참여 및 공연안내 문자 전송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시 문화예술정책과(042-270-4431)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BS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