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성기문 부구청장은 4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취임 행사를 하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시무식과 함께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최소인원만 참석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기문 부구청장은 “코로나 위기 확산과 민선 7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하는 해로 가시적인 구정 성과를 더욱 높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부구청장으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직원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결집해 행복동행 대전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 부구청장은 1963년 충남 태안에서 출생, 1983년 대전시 중구 대흥2동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대전광역시 도시재생과장, 비서실장, 트램도시광역본부장, 자치분권국장을 역임했고, 2021년 1월 1일 자로 대전광역시 서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