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새해 대전형 일자리로 양극화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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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새해 대전형 일자리로 양극화 해소”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1.01.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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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간부회의 통해 전 부서 동참 주문

“양극화, 빈부격차, 사회위기, 청년문제의 해결 키워드는 결국 일자리이다. 안정적 일자리 발굴도 중요하지만,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시정 핵심마인드로 공정의 가치와 양극화 해소를 제시하고, 대전형 일자리 창출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허 시장은 “다양한 공공형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사업으로 추진, 실질적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아이디어를 만들자”며 “자치구는 물론 산하 공사·공단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함께 극복할 기반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양극화 해소 방안으로 공공성에 주안점을 둔 대전형 일자리 만들기에 모든 부서가 나서야 함을 주문한 것이다.

특히 그는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재정을 투입, 위기를 보듬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 재난지원금 사각지대를 찾아내 맞춤형 핀셋지원이 이뤄지도록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어 “지난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분기점을 만들었다”며 “2021년은 이런 성과를 구체화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노력하자”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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