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방치된 빈집 5532호…도시재생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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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치된 빈집 5532호…도시재생에 활용한다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1.01.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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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전국 광역 도 중에서 처음으로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빈집정비 사업은 물론 도시재생 사업에 활용한다.

이번 빈집 실태조사는 늘어나는 빈집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최근 빈집 활용에 대한 정책적 수요를 인식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한 빈집활용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도내에는 총 5532호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판단,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해 빈집등급을 확정했다. 5532호 중 활용 가능한 1∼2등급 빈집은 3405호로 나타났으며, 불량 상태인 3등급은 1170호, 철거 대상인 4등급은 957호로 집계됐다.

도는 철거 대상 빈집(3∼4등급)을 대상으로 3개년에 걸쳐 정비‧철거하고, 한국감정원과 협의해 빈집정보시스템에 빈집을 매매‧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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