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낭보 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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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낭보 전할까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1.01.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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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개최지 선정... 대전·세종·충남·충북, 유치위 구성·홍보활동 준비 분주

새해 대전·세종·충남·충북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추진하는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활동이 본격화 된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11일 “충청권 4개 시·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유치추진단은 이미 업무추진에 돌입했다”며 “앞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내·외 홍보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지는 올해 말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방자치단체 공동개최 성공으로 국제적으로 도시브랜드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꼭 필요한 시설만을 건설함으로써 그동안 문제가 됐던 경기장 사후활용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지난해 7월 “충청권이 함께하는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로 560만 충청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자”며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체육인프라의 확충 등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대한체육회도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2년마다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엔 170여 개 나라에서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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