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박사의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 7. 쇠고기버섯무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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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박사의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 7. 쇠고기버섯무조림
  • 강석아
  • 승인 2021.01.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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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양배추 등 담색 채소, 백혈구 면역력 향상 기능 높아

재료

• 쇠고기 사태 200g, 무 200g, 새송이버섯 1개(100g), 통마늘 7개

• 고기삶기 물 3컵, 생강가루 2작은술, 양파 ¼개, 대파 ½대, 청주 3큰술, 통후추 10개

• 조림장- 간장 40ml, 매실청 3큰술, 조청 1큰술, 청양고추 1개

조리법

1. 쇠고기(사태)는 작은 덩어리로 썰어 20분 정도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2. 냄비에 제시한 고기삶기 재료를 분량대로 넣고 끓으면 사태를 넣어 센 불에서 끓이다가 한 번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어낸 다음 중불로 줄여 고기가 무르도록 약 20분 정도 삶아준다.

※ 쇠고기를 끓는 물에 삶아 고기의 육즙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한다. 처음부터 국물에 간장을 넣어 끓이면 고기가 질겨지고 고기의 간도 잘 배지 않는다. 고깃국물이 ⅓정도로 줄어들 때 간장을 넣어 약한 불로 졸이면 고기 맛이 연해진다.

3. 고기를 삶는 동안 무와 새송이버섯은 1cm×1cm×4cm로 썰어 준비한다.

4. 익은 고기는 건져내어 결대로 찢고, 썰을 경우에는 결 반대 방향으로 썰어야 질기지 않다.

5. 고기 삶을 때 넣었던 대파와 양파, 통후추는 건져내고, 제시한 조림장과 새송이버섯, 무, 쇠고기를 넣어 센 불에서 8~10분간 조린다.

6. 약 불로 줄인 후 통마늘을 넣어 졸이면서 뒤적여 주어 간이 고루 배도록 하고, 조림장이 자작해져 모든 재료에 간이 배면 불을 끈다.

※ 조림은 뒤적여 주어야 간이 잘 밴다. 조림 국물은 보통 처음보다 ⅓정도로 줄었을 때 익은 정도나 맛이 적절하다.

 

 
아토피가이드

• 동물성 단백질에 특별히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동물성 식품을 식사에서 제외하는 것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는 없다.

• 시금치, 피망,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보다 무, 양배추 등의 담색 채소가 백혈구의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이 강하다.

• 무는 소화불량, 숙취 해소, 진해거담, 해열, 소염작용 등이 있으며, 항·염 항산화 성분인 페놀화합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다.

• 새송이버섯에는 폴리페놀과 베타글루칸 등과 같은 기능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강하, 노화 억제 항암, 과산화물 생성 억제, 항산화 및 프리라디칼(활성산소) 소거능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이 있다.

강석아 충남대 이학박사 보건소, 학교, 교육청 등 아토피·천식 관련 강의 대전봉산초 영양교사(대전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파견)
강석아
충남대 이학박사
보건소, 학교, 교육청 등 아토피·천식 관련 강의
대전봉산초 영양교사(대전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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