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안심관광지 25선’에 뽑힌 보은 삼년산성, 증평 삼기저수지 등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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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안심관광지 25선’에 뽑힌 보은 삼년산성, 증평 삼기저수지 등잔길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1.04.09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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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보은군 삼년산성과 증평군 삼기저수지
(왼쪽부터) 보은군 삼년산성과 증평군 삼기저수지

충북 보은군 삼년산성과 증평군 삼기저수지 등잔길이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대면이 적은 숨은 관광지나 공간구조상 밀집도가 크지 않아 관광객 간 접촉이 적은 관광지를 계절별로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으로 선정하고 있다.

보은군 삼년산성은 신라 자비왕 13년(470)부터 3년에 걸쳐 완성된 우리나라 산성을 대표할만한 석축산성이다. 보은의 오정산에 위치하며 동․남․북 방향은 능선으로 이어져 있고 서쪽으로 트여있으며, 1500년 전 모습 그대로인 성곽을 따라 탐방로가 이어져 있어 걷기 좋은 여행길이다.

증평군 삼기저수지 등잔길은 증평 삼기저수지 일원에 총 거리 3km로 조성되어 1시간 내로 걸을 수 있는 수변산책로이다. 목재 탐방데크가 수면위로 지나가도록 되어 있어 시원한 바람 속에서 좌구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남녀노소 모두 부담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임보열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영동 월류봉 둘레길이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데 이어, 보은 삼년산성과 증평 삼기저수지 등잔길 2곳이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되면서 안전하고 매력적인 충북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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