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코로나 19로 인해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서구 온라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대전 관내의 웹 프로그램 개발자, 웹디자인, 영상 촬영, 기획, IT 사무보조원 등을 채용하는 20개의 사업체가 참여하여 총 55명을 채용한다.
이번 박람회는 ZOOM 활용을 통한 온라인 상담, 채용정보 및 입사 지원 등 정보제공을 통해 시ㆍ공간 제약 없이 수시 지원이 가능하며,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서는 구인사업체와 지원자 간 온ㆍ오프라인 면접도 진행된다.
구는 관내에 주소지를 둔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하는 사업체에 3개월 동안 인건비 총 5130천원을 지원한다. 동시에 취업박람회 사이트 내 전국 공공기관 및 대기업 채용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며, “실업과 취업절벽에 있는 다양한 계층이 안정적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취업 성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