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중앙공원, 세계적 명품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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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중앙공원, 세계적 명품공간으로"
  • 신상철 기자
  • 승인 2021.05.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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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52만㎡ 녹지·체육공간 확대...자율주행셔틀·도시전망대 등 이색 재미요소도

이춘희 세종시장이 13일 주간브리핑을 통해 세종중앙공원을 세계적 명품공간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세종중앙공원이 호수공원·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세종시의 대표적인 여가·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중앙공원 1단계는 52만㎡ 규모로, 정원·잔디·수목을 중심으로 한 녹지공간(33만1000㎡)과, 운동시설을 중심으로 한 체육공간(18만9000㎡)으로 조성됐다.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위한 장남들광장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가족단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족여가숲, 소규모 문화 행사를 열 수 있는 가족예술 숲 등이 있어 시민들이 언제든지 행사를 열거나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중앙공원 내 도시축제마당과 한놀이마당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도시축제마당은 넓은 잔디광장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고 가족과 친구·연인들도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예술숲 안의 어린이 놀이터인 한놀이마당은 대형 미끄럼틀, 짚라인, 정글짐, 트램블링 등이 설치돼 있어 코로나19로 놀 곳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체육공간에는 축구장·야구장·유소년야구장·테니스장·풋살장 등 13종의 다양한 시설이 있다. 시민들은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onestop.se jong.go.kr)'을 통해 종목과 시간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율주행 셔틀을 타는 이색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평일 10시부터 16시까지 5회 운행하며, 왕복 약 3㎞로 20~2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현장 무인정보단말기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또, 최고 높이 16m 도시전망대는 계단 등의 보완 공사를 거쳐 개방하고, 한글사랑도시에 걸맞게 한글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세종시 특성을 살린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오는 11월 4일 LH로부터 세종중앙공원 1단계를 이관받아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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