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인삼으로 만든 ‘로얄진생화장품’, 글로벌 K-뷰티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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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인삼으로 만든 ‘로얄진생화장품’, 글로벌 K-뷰티 이끈다
  • 이지수 기자
  • 승인 2021.05.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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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그린생명 '로얄진생화장품', 세계한인무역협회 수출상담회 출품 각광
신라면세점 등 대기업 공급... 미국 FDA 등록하고 세계 10여 개 국과 수출절차 진행

“인삼은 한국의 대표적 기능성 식품입니다. 하지만 인삼재배는 자연적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고 각종 전염병과 벌레에 취약하기 때문에 5년 이상 키우는 동안 다른 작물에 비해 농약을 많이 살포하게 됩니다. 저희 그린생명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획기적인 친환경 무농약 인삼재배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최고급 화장품을 출시했습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22차 세계대표자회의 및 수출상담회’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그린생명(주)(대표 김옥화)은 친환경 인삼재배 시스템 ‘그린 스마트 팜’과 ‘로얄진생화장품’을 개발한 대전 업체다.

그린 스마트 팜은 ‘무농약·무비료·무양액’ 3無 방식 재배로 노지인삼 대비 95%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온도 및 빛·습도·염분·통풍 자동조절시스템으로 생산량을 5배 증대시켰다. 반 밀폐식 자동개폐형 다단식 시설하우스는 650종의 유해세균을 살균하고 은나노 코일 물분자 변환장치는 농약과 독성을 제거한다.

스마트 팜에서 재배한 무농약 인삼은 줄기, 뿌리, 꽃, 잎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노지인삼보다 사포닌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건강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어 인삼농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의 노폐물 배출을 돕는 등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지금까지 인삼은 대기업의 고급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어 일반인들이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로얄진생화장품은 기존 인삼 화장품보다 5배 이상의 인삼을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훨씬 저렴해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린생명 서광석 상무이사는 “더 많은 소비자가 고품질 인삼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노력했다”고 말한다.

무농약 인삼 고사포닌 고농축액으로 만든 로얄진생화장품은 무농약 인삼 추출물과 알로에베라 잎이 들어간 토너, F5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된 로션, 토코페롤 에센스, 스쿠알렌 크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농약인삼고사포닌고농축액은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

로얄진생화장품은 현재 전국 70여 곳의 신라면세점과 호주면세점, 네이버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대기업에서도 주목해 GS리테일과 공급판매 계약을 맺었으며,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암웨이 본사와 제품 판매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 중이며, 오스트리아에는 인삼 원물을 수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약 10여 개국의 기업과 수출을 논의하고 있다.

그린생명은 해외시장의 관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FDA 등록을 마쳤으며 베트남 위생허가 인증, 일본 후생성 위생허가, 태국 FDA 등록도 마쳤다. 조만간 중국 위생허가인 NMPA 등록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5월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22차 세계대표자회의 및 수출상담회에서 그린생명 등 지역 13개 업체가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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