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체험 중심' 대전수학문화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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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체험 중심' 대전수학문화관 개관
  • 이지수 기자
  • 승인 2021.06.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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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초 운동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건립

대전교육정보원은 15일 탐구·체험중심 수학교육 공간인 대전수학문화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대전수학문화관은 지난 2019년 1월 설립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예산 70여억원을 투입해 유성초등학교 운동장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140의 탐구체험중심의 수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했다.

탐구·체험중심 수학교육을 통한 미래역량 함양을 비전으로 탐구중심 수학체험을 통한 수학교육의 활성화, 수학문화 플랫폼 구축을 통한 수학 대중화 확산, 현장중심 교사지원을 통한 수업역량 강화를 운영목표로 삼고 있다.

수학체험관은 융합, 탐구, 미래, 놀이 4개의 주제로, 융합 1관은 대전시티투어보드게임·수학실로폰 등과 같이 수학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총 17종의 전시체험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탐구 2관은 분수게임·확률실험기와 같이 교과체험위주 콘텐츠로 수학의 기본 원리를 탐구할 수 있는 17종의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며, 미래 3관은 AI이미지·소리인식 프로그램이나 수학적 사실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보는 이매지너리 외에도 디지털로 즐기는 11종의 수학콘텐츠가 있다.

놀이 4관은 그래프 미끄럼틀, 입체비누막놀이, 모두의 스포츠와 같이 놀이와 함께하는 수학체험 콘텐츠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문화 대중화를 위한 공간인 2층에는 강의실 및 문화홀에 최신시설장비를 갖추어 수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수학프로그램 및 연수·워크숍 등을 운영한다.

평일에는 '찾아오는 체험수학 프로그램'과 '대전형 Math-Tour 프로그램'으로 정규수업, 동아리활동, 자유학년제를 지원하고, 주말에는 자유관람 및 가족단위 ‘수학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학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수학문화관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수학교육 거점시설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학문화 대중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허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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