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 도청시대 충남의 심장, 홍성발전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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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도청시대 충남의 심장, 홍성발전 헌신“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1.06.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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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합니다] ‘홍성군수 도전’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이 “신(新) 도청시대 충남의 심장인 홍성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며 내년 지방선거 홍성군수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현재 양승조 충남지사 정무특보로 활동 중인 오 전 의원은 각종 사회단체 임원과 기업 CEO, 광역의원을 역임하며 탁월한 경영능력과 행정력, 정치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홍성에서 나고 자라 현재까지 고향을 지키며 누구보다 지역 사정에 정통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동안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홍성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는 오 전 의원을 만나봤다.
 

- 내년 지방선거 홍성군수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에 따라 중요한 발전의 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너무도 참담하기만 합니다. 원도심은 처참할 정도의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고, 새롭게 출발한 내포신도시는 정주 여건 부족으로 기업유치 및 공공기관 이전에 어려움을 겪으며 발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 문제도 심각한 수준으로, 이대로는 홍성의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홍성의 부흥과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홍성군수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그동안 기업경영과 8년 간의 의정활동, 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신(新) 도청시대 충남의 심장 홍성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충남도의원 시절 주요 성과를 소개해 달라.

저는 지난 8대와 10대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내포신도시 조기 정착과 원도심 공동화 해소 등 산재된 현안에 대해 현실에 맞는 정책과 예산확보로 신도청시대를 맞이하는 홍성군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8대 때는 충남도청이전추진특위 위원장으로서 도청 조기 이전과 정착에 매진했으며, 10대에 들어서는 문화복지위원장과 교육위원을 지내며 도내 의료복지 개선과 문화·예술·체육 및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홍성여고 이전비 확보(54억), 홍성고 기숙사 증축비 확보(44억), 홍남초 외부환경개선사업비 확보(18억), 갈산초 교실증축공사비 확보(9.4억) 및 충남사회복지협의회 홍성읍 유치, 갈산산업단지 ㈜벽산 유치, 광천테니스장 유치(21억), 홍성군 관내 무선방송설치(11.9억), 홍성장애인체육관 도비확보(10억), 홍성군 관내 예술활동 지원사업(4.4억)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 현재 홍성의 주요 현안은.

현재 홍성은 원도심과 내포신도시 2대 권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홍성읍을 비롯한 원도심권은 상가 공실률과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5일장과 상설시장 통합을 통한 경제 활성화, 광천시장 특산물 명품시장조성을 통한 옛 상권회복, 서부해양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다양한 기업 유치 및 주거·복지·교육·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인구를 유입하고 활기찬 홍성을 만들어야 합니다. 인근 대규모 축산농장의 악취문제 해소 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단지 이전도 시급합니다.

이어 내포신도시는 첨단산업 단지 내 우량기업 유치, 주민편익시설 유치, 대학 유치 및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 도농복합도시 환경오염문제 해결,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기업 유치를 통해 신도시 조기정착 및 경제활성화, 지역인재 취업, 인구유입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 앞으로 홍성 발전을 위한 구상이 있다면.

저는 홍성군을 실질적인 충남의 심장도시로 발전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일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내포혁신도시 우량기업 및 정부투자기관 유치 ▲신도시-원도심 연계 발전방안 마련 ▲충·효·예를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사업 추진 ▲유아위탁시설 확보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 일자리 창출 ▲청년기업 우대지원 및 지역기업인 할당제 도입 ▲미술관·공연장·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경제가 살아나는 홍성, 주민이 행복한 홍성, 미래가 있는 홍성을 만들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주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저는 홍성에서 나고 자라 지금까지 홍성을 지켜왔습니다. 그동안 홍주고 근무를 시작으로 개인사업과 체육회 활동을 병행하며 국제 라이온스 충남·세종지구 사무총장을 지냈고, 백제문화제 사무처장으로 대형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경험도 있습니다. 하림그룹 CEO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고, 도의원을 거치며 행정능력도 갖췄습니다. 현재는 양승조 지사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충남도정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경험과 역량을 앞으로 홍성군을 위해 쓰고 싶습니다. 지역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능력과 비전을 갖춘 제가 언제나 성실하게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 프로필

- 홍성초, 홍성·부여중, 부여·홍성고, 인천체육전문대 체육학과, 한서대 행정학과 졸업

- 제8대, 제10대 충남도의원(전)

- 홍성군생활체육회장(전)

- 하림그룹 대표이사(전)

- 국제라이온스356-F(충남·세종)지구 사무총장(전)

-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처장(전)

- 민주평통홍성군협의회 수석부회장(현)

- 충남도청 정무특별보좌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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