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 “어르신 ‘움직임치료’로 질 높은 복지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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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어르신 ‘움직임치료’로 질 높은 복지서비스”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1.06.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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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인력 대상 10주간 전문교육 진행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4월 2일부터 10주간 남부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와 지역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보다 질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움직임치료’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요가매트, 세라밴드, 공 활용 등 요양보호사가 돌봄대상자에게 적용할 수 있게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쉬운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움직임치료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현장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우석대 홍미성 교수와 오은경 강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교육받은 내용은 남부종합재가센터의 방문요양 서비스와 자원봉사활동 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 및 잔존기능 강화를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홍미성 교수는 “재가 어르신의 건강유지나 잔존 신체기능 강화를 위해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돌봄서비스로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요양보호사가 제공하는 기존의 돌봄서비스 외에 복지센터나 요양병원 등 복지시설에서 제공하고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집에서도 제공할 수 있도록 요양 보호사에게 움직임치료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미곤 원장은 “전문적이고 특화된 직원교육을 통하여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를 통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 등 대상자들이 안정되게 지역사회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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